등산객의 필수품, 비아그라?

비아그라는 발기 부전 치료제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또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등산객의 필수품, 비아그라 효과

그런데 최근 재미있는 소문이 들립니다. 비아그라의 개발 의도가 협심증 치료, 즉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있었기에 고산병을 치료하는데 좋다는 겁니다.

고산병은 낮은 지대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해발고도 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나타나는 급성반응입니다. 고도가 올라가면 기압이 낮아지며 동시에 산소 농도도 줄어듭니다. 평소와 똑같이 호흡을 하더라도 더 적은 산소가 흡입돼 혈중 산소 농도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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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소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이 일어납니다. 작게는 가벼운 두통이나 숨이 답답한 증상, 소화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고산뇌수종 등이 발생해 말을 하지 못하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세타졸아마이드’ 성분의 약품을 처방합니다. ‘아세타졸’ ‘다이아막스’ 등의 약으로 몸무게에 비례해 약을 처방합니다. 집 근처 가정의학과에 가면 쉽게 처방받을 수 있으며, 예방약이기 때문에 고산병이 일어날 예정지에 도착하기 1~2일 전부터 먹기 시작하라는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약효가 돌 동안 고산병을 막아주기 때문에 여행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이기도 합니다(참고로 비아그라의 약효는 4시간입니다).

고산병을 예방하는 약이 있음에도 비아그라가 고산병에 유효하다고 주장하는 논리는 간단합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한다는 거지요.

내용은 좀더 구체적입니다. 비아그라 1정이 100mg 인데, 이를 한 번에 먹는 게 아니라 넷으로 나눠 1/4만 복용한다는 겁니다. 왜냐면 발기부전치료용이 아니라 고산병 치료 혹은 예방이 목적이니까요. 그래서 높은 곳을 여행할 계획이 있을 때 의사에게 상담을 하면 비아그라 25mg를 처방해준다고 합니다. 2005년에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4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실데나필 성분의 약(비아그라의 주 성분)이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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